[이슈] 2025 종합소득세 개정안, 뭐가 달라졌나?

소득세율 조정, 공제 항목 변화, 신고 기준 개편까지… 2025년부터 달라지는 종합소득세 제도를 지금 정리해드립니다.

2025 종합소득세, 왜 개정됐을까?

2025년부터 적용되는 종합소득세 개정안은 소득 양극화 완화와 과세 공정성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저소득층의 세금 부담은 줄이고, 고소득층은 누락 없는 정확한 신고를 유도하는 방향이다.
특히 1인 사업자, 프리랜서, 셀러, 크리에이터 등 개인 수익 창출자에게 영향을 주는 항목이 많다.

📌 2025 종합소득세 주요 개정 내용 요약

• ① 소득세율 구간 조정 – 중위소득 구간 세율 완화, 고소득 구간 유지
• ② 표준세액공제 확대 – 보험료, 교육비 등 공제 한도 상향
• ③ 간편장부 기준 상향 – 직전 연 매출 7,500만 원 → 1억으로 상향
• ④ 외주비 지출 시 지급명세서 자동 연동 강화
• ⑤ 종합소득세 자동신고 시스템 확대 – 손택스 중심 간편신고 대폭 확대

① 소득세율 구간 어떻게 달라졌나?

중간 소득 구간의 세율이 **1~2%포인트 낮아졌기 때문에, 연 3,000~7,000만 원 사이 소득자들에게 실질 절세 효과**가 기대된다.

② 표준세액공제 확대

기존에는 보험료, 교육비, 의료비 등의 세액공제가 일정 한도까지만 적용되었지만, 2025년부터는 한도 상향 + 대상 확대가 적용된다.

• 건강보험료 공제한도: 연 100만 원 → 130만 원
• 교육비 공제: 성인 자기계발비 포함
• 기부금 세액공제율 확대: 기존 15% → 20%

③ 간편장부 대상 확대

기존에는 직전 연도 수입금액이 7,500만 원 이하일 경우 간편장부 대상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1억 원 이하로 기준이 상향되었다.
이는 1인 사업자나 프리랜서에게 장부 부담을 줄여주고,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려는 목적이다.

④ 외주 인건비 관리 더 까다로워진다

프리랜서, 디자이너, 편집자 등 외주 인건비를 지급할 경우, 지급명세서 제출과 세무신고 연동이 자동화되며, 누락 시 과태료가 강화된다.
외주비를 세금 없이 지급하거나, 증빙 없이 비용처리하는 구조는 더 이상 불가능하다.

⑤ 자동신고 시스템, 어디까지 확대되나?

홈택스·손택스를 통한 자동 소득자료 수집 + 간편신고 시스템이 대폭 강화된다.
특히 근로소득 외에 사업소득이나 기타소득이 있는 경우에도 사전 입력 시스템이 확대 적용된다.
단, 공제항목이나 경비처리 등은 여전히 수동 검토가 필요하다.

이 개정이 당신에게 주는 의미

• 연 수익 3,000만~7,000만 원 프리랜서는 절세 기회 증가
• 간편장부 대상이 확대되어 장부 부담 감소
• 외주비·협찬 등 증빙 없는 지출은 더 이상 허용되지 않음
• 자동신고로 인해 ‘숨길 수 있는 세금’은 점점 줄어듦

자주 묻는 질문 (FAQ)

마무리

2025년 종합소득세 개정은 단순한 세율 변화가 아니라, 소득 구조에 맞춘 신고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뜻이다.
지금부터 새로운 세법 기준에 맞춰 경비, 외주비, 소득 자료 정리를 준비하자.
바뀐 제도는 누군가에겐 부담이지만, 당신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 세무 시리즈 3탄 전체 보기

1. ① [실전사례] 1인 크리에이터가 세무조사 받은 이유
2. ② [컨설팅] 경비처리를 잘못하면 생기는 진짜 손해
3. ③ [이슈] 2025 종합소득세 개정안 해설
4. ④ [사례] 신고 누락 후 자진신고한 결과
5. ⑤ [컨설팅] 프리랜서 세무 포인트
6. ⑥ [이슈] 부가세 누락 단속 사례 해설
7. ⑦ [사례] 쇼핑몰 세무 실패 사례
8. ⑧ [컨설팅] 자주 묻는 절세 Q&A
9. ⑨ [이슈] 현금영수증 단속 강화 해설
10. ⑩ [컨설팅] 세금 구조 자가진단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