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시리즈 3탄 ②편 [컨설팅] 경비처리를 잘못하면 생기는 진짜 손해

[컨설팅] 경비처리를 잘못하면 생기는 진짜 손해

[컨설팅] 경비처리를 잘못하면 생기는 진짜 손해

세금을 줄이려고 경비를 적는 건데, 오히려 더 낸다고요? 경비처리 기준을 잘못 이해하면 절세는커녕 가산세가 따라옵니다. 전문가가 핵심만 짚어드립니다.

경비처리,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영수증만 있으면 경비로 인정되는 거 아니에요?”
많은 사업자들이 이렇게 생각하지만, 세무 기준에서는 지출 목적 + 증빙 형식 + 관련성까지 확인해야 경비로 인정된다.
실제로 잘못된 경비처리로 세무조사 또는 환급 거부

실전에서 자주 보는 3가지 실수

① 개인카드로 사용 후 경비처리

개인카드로 지출한 후 명세서로 금액을 적어 넣는 경우, 사업 관련성 입증이 어려워 경비 불인정될 수 있다.
사업자카드 사용 또는 현금영수증(사업자번호 등록)만이 적격 증빙이 된다.

② 일반 영수증만 보관

종이 영수증만 수기로 모아놨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세법상 인정되는 적격 증빙은 다음 3가지뿐:

  • 세금계산서
  • 현금영수증 (사업자번호 등록)
  • 카드매출전표 (사업자카드)

③ 사업과 무관한 지출도 경비로 처리

외식비, 여행경비, 사적인 통신비 등은 사업 관련성 입증 불가 시 100% 부인된다.
심지어 가산세 또는 세무조사 리스크로도 이어질 수 있다.

잘못된 경비처리로 생기는 손해

  • 세금 환급 누락 – 부가가치세 환급이 거부되어 수십만 원 손해
  • 경비 부인 –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증가 → 납부세액 증가
  • 세무조사 리스크 – 경비 비율 이상, 소명 불가능 시 조사 대상 가능성
  • 신고 수정 및 이자 – 부정경비 정정 시 지연이자 및 가산세 발생

전문가가 알려주는 실전 정리법

  1. 1. 사업자카드를 주로 사용 → 자동 연동되고 인정률 높음
  2. 2. 사업자 통장 따로 개설 → 수익·지출 흐름 분리 관리
  3. 3. 증빙은 PDF나 이미지로 정리 → 클라우드 보관 필수
  4. 4. 월 1회 장부 점검 → 홈택스 자동장부 활용 or 세무사 검토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그냥 개인 카드 써도 되지 않나요?

A. 사용은 가능하지만, 사업 관련성 입증이 어렵고 증빙이 부적격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사업자카드 사용이 안전합니다.

Q2. 일반 영수증도 세금 계산서랑 같은 거 아닌가요?

A. 아닙니다. 일반 영수증은 세법상 적격 증빙이 아니며, 경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Q3. 경비 인정 안 되는 항목은 어떤 게 있나요?

A. 외식, 쇼핑, 여행, 가족 간 거래 등 사적인 지출은 모두 제외되며, 명확한 사업 관련성이 있어야 인정됩니다.

Q4. 이미 경비처리를 잘못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자진 수정신고가 가능합니다. 경비 소명자료를 준비해서 홈택스에서 정정하거나, 세무사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경비처리는 세금 절약의 시작이지만, 잘못하면 **오히려 더 많은 세금을 내는 지름길**이 된다.
내가 쓰는 카드, 받는 영수증, 지출 목적 하나하나가 모두 세무의 기준이 된다.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정리하면, 가산세 없는 절세가 가능하다.


👉 세무 시리즈 3탄 전체 보기

  1. ① [실전사례] 1인 크리에이터가 세무조사 받은 이유
  2. ② [컨설팅] 경비처리를 잘못하면 생기는 진짜 손해
  3. ③ [이슈] 2025 종합소득세 개정안 해설
  4. ④ [사례] 신고 누락 후 자진신고한 결과
  5. ⑤ [컨설팅] 프리랜서 세무 포인트
  6. ⑥ [이슈] 부가세 누락 단속 사례 해설
  7. ⑦ [사례] 쇼핑몰 세무 실패 사례
  8. ⑧ [컨설팅] 자주 묻는 절세 Q&A
  9. ⑨ [이슈] 현금영수증 단속 강화 해설
  10. ⑩ [컨설팅] 세금 구조 자가진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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