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시리즈 3탄 ⑧편 [컨설팅] 자주 묻는 절세 Q&A – 전문가가 답합니다

[컨설팅] 자주 묻는 절세 Q&A

[컨설팅] 자주 묻는 절세 Q&A – 전문가가 답합니다

“이건 경비로 되나요?” “사업자 등록 안 하면 괜찮나요?” 세무사에게 자주 묻는 절세 질문과 그에 대한 정확한 해설을 정리했습니다.

절세는 ‘좋은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많은 프리랜서와 셀러들이 세무 관련 지식을 검색하다가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인해 세금에서 손해를 보곤 합니다.
지금부터 실제 세무사 상담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들을 Q&A 형식으로 정리해드릴게요.

Q1. 개인카드로 결제한 것도 경비처리 되나요?

원칙적으로 사업자카드 또는 사업자번호가 등록된 현금영수증만 적격 증빙으로 인정됩니다.
개인카드 사용 내역은 별도 소명자료가 있어야 하고, 세무조사 시 부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2. 세금계산서를 못 받았어요. 지출 인정 안 되나요?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카드매출전표 중 하나가 있어야만 부가세 공제 및 경비처리가 가능합니다. 일반 종이영수증은 불인정됩니다.

Q3. 협찬받은 물건도 세금 신고해야 하나요?

네. 협찬은 ‘현물소득’으로 간주되며, 시가 기준으로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모두 과세 대상입니다.
단, 일시적 체험단은 예외일 수 있으므로 금액과 반복성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Q4. 종합소득세 신고 시 환급받을 수 있나요?

네. 원천징수로 낸 세액이 실제 세액보다 많거나, 공제·경비 항목을 잘 정리한 경우 종합소득세 환급이 가능합니다.
특히 프리랜서나 초보 사업자에게 환급 사례가 많습니다.

Q5. 광고비, 택배비, 장비 구입비는 무조건 경비인가요?

지출 목적이 ‘업무 관련’이고, 적격 증빙이 있다면 전액 경비처리 가능합니다.
단, 쇼핑·여행·외식 등 사적인 지출은 경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Q6. 연 매출 500만 원인데도 신고해야 하나요?

수익이 반복적이고, 기타소득이 아닌 ‘사업소득’ 형태라면 금액에 관계없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
특히 프리랜서나 셀러는 대부분 ‘사업소득’으로 분류됩니다.

Q7. 홈택스 자동신고만으로 충분한가요?

홈택스 자동수집 자료는 참고용이며, 경비 항목, 공제 내역은 본인이 직접 입력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신고만 믿고 넘기면 절세 항목이 누락될 수 있습니다.

Q8. 사업자등록을 안 하면 오히려 세금이 줄지 않나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사업자등록이 없으면 **경비공제, 세액환급, 부가세 환급** 등 대부분의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무등록 상태는 추징과 가산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Q9. 부가세 신고를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일반과세자인 경우, 부가세는 반드시 1월과 7월에 신고해야 합니다.
미신고 시 10~20% 가산세 + 신고불이행 과태료가 발생합니다.

Q10. 자녀나 배우자 이름으로 수익을 나누면 절세가 되나요?

실질적인 업무 분담과 급여 지급이 확인된다면 가능하지만, 명의만 빌려 세금을 분산시키는 것은 위법입니다.
실제 근무 + 급여 입금 + 4대보험 조건 등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마무리

절세는 복잡한 계산이 아니라, 작은 실수 하나를 줄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지금 궁금한 것, 정확한 정보로 해결하세요. 세금은 아는 만큼 아낄 수 있고, 질문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 세무 시리즈 3탄 전체 보기

  1. ① [실전사례] 1인 크리에이터가 세무조사 받은 이유
  2. ② [컨설팅] 경비처리를 잘못하면 생기는 진짜 손해
  3. ③ [이슈] 2025 종합소득세 개정안 해설
  4. ④ [사례] 신고 누락 후 자진신고한 결과
  5. ⑤ [컨설팅] 프리랜서 세무 포인트
  6. ⑥ [이슈] 부가세 누락 단속 사례 해설
  7. ⑦ [사례] 쇼핑몰 세무 실패 사례
  8. ⑧ [컨설팅] 자주 묻는 절세 Q&A
  9. ⑨ [이슈] 현금영수증 단속 강화 해설
  10. ⑩ [컨설팅] 세금 구조 자가진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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